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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감사일기 쓰는 법 : 3. 언제 쓰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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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는 언제 쓰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일기는 저녁에 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녁 모든 일과를 마무리 지은 뒤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일을 기록하고, 다음날 일정을 점검하고 잠자리에 들 수 있으면 참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출근해서) 그 전날 일어난 일을 되새겨 보고 감사일기를 쓴 다음, 그날 일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다만, 저녁에 쓰던, 아침에 쓰던 일정한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날에는 저녁에 쓰고, 또 어떤 날에는 아침에 쓰고 이러다가는 흐지부지 되기 쉽습니다.

 

저는 감사일기를 아침에 씁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켠 뒤 처음으로 하는 일이 어제의 감사일기를 쓰는 일입니다. 잠시 어제 하루를 되돌아 보고 어제 일어난 감사한 일을 기록합니다. 그런 다음, 오늘의 감사일기 파일을 만듭니다. 물론 감사일기에 쓰여질 내용은 아직 빈 칸입니다. 대신 ‘감사 할 일’(오늘의 할 일)에 그날 예정돼 있는, 혹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적어 놓습니다.

 

이렇게 일기를 아침에 쓰는 것은 제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다소 불규칙하기 때문입니다. 술 자리라도 있어서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일기를 쓰지 못하고 잠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감사일기에 제 생활의 이런저런 기록들도 함께 적어두는데, 감사 일기를 쓰고 난 뒤, 추가로 기록해야 할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아침에 일어나서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를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아침에 감사일기를 쓰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메일 확인하고, 뉴스 훑어 보고, 자주 가는 커뮤니티 들어가 보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컴퓨터를 켠 뒤 그 전날의 감사일기를 마무리 짓고, 메일 확인에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리듬이 몸에 배기만 하면 감사일기를 꾸준히 쓰기 쉬워집니다.

 

직업 특성상 아침 시간이 바쁘고 분주한 경우거나, 이른 새벽부터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저녁에 정리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이 일정하고 규칙적인 사람은 저녁 때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감사일기를 정리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감사일기를 쓰기 전 적어도 10분 이상, 가능하다면 20~30분 정도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그런데 시간에 쫓겨 급히 감사일기를 쓰다 보면 감사해야 할 중요한 일을 까맣게 잊고 빼놓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어떤 때에는 채 하루가 지나지 않은 일인데도 누구를 만났고, 무엇을 먹었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기도 합니다.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으니, 감사할 일을 찾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수시로 ‘감사일기’를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유용합니다.

 

사무실에 있을 때에는 감사할 일, 혹은 ‘이런 것은 감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일어나면 감사일기 파일을 열어 적어 둡니다. 컴퓨터를 이용할 수 없을 때에는 스마트폰이나 수첩에 기록해 둡니다. 이렇게 하면 감사일기를 쓰기 매우 쉬워집니다.

 

다음에는 감사일기를 컴퓨터에 쓰는 것이 좋을지, 공책이나 일기장에 적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꾸준히 쓰려면?
  2. 매일매일이 똑같은데…
  3. 아침에 쓸까?, 저녁에 쓸까?
  4. 공책에 쓸까? 컴퓨터에 쓸까?
  5. 감사한 일 뒤에는 꼭 고마운 사람이 있다.
  6. 나쁜 일도 감사할 일?
  7. 감사할 일을 미리 만들자.
  8. 목표가 있으면 감사는 따라온다.
  9. 감사일기 공개할까?
  10. 지난 감사 일기 뒤적이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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